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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성도교회 권속님들께

 

 

 

코로나 19 바이러스 감염병으로 인해 국가적 비상사태에 준하는 현실 앞에서

고통스런 고민과 기도의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어려울 때일수록 교회는 우리가 사랑하고 선교해야 하는 대상인 이웃과 사회의 안전은 물론이고

공공의 선을 위해 정부의 정책에 협력해야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동안 주일 오전 예배를 교회당에서 드리는 것을 고집한 이유는

전국적으로 코로나 19 바이러스 확진자가 증가하였지만, 그래도 우리 성도들이 거주하시는

서울과 경기도에는 상대적으로 확진자가 미미했기 때문이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상황은 이전과 많이 달라졌습니다. 

지금의 상황은 국가 전체의 위기 가운데 수많은 사람이 밀집된 공간에서 예배하는 교회가

사회의 극심한 위기와 피해를 끼치는 감염원이 될 수도 있겠다는 판단 하에 부득이 이 시점에는

예배의 형태를 각 가정에서 드리는 가정예배로 전환하는 것이 하나님과 복음과 교회,

그리고 우리 성도님들을 위해 옳다고 판단했습니다.  

 

 

초대교회가 처음에는 예루살렘 성전에 모여 하나님을 예배드렸지만, 후에는 유대인들의 핍박으로 인해

성전에 모이지 못하고 각각 가정에서 가정교회의 형태로 예배를 드렸던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전염병이라는 특수한 상황 때문에 가정공동체로 모일 수는 없지만, 각 가정에서 온 가족들이 교회에서

예배드리는 모습과 같이 단정한 옷차림과 경건한 마음으로 가능한 온전하게 하나님께 예배드릴 수 있도록

힘써 주시기를 바랍니다. 

 

 

1차적으로 3월 16일부터 4월 4일 24시까지 교회당의 모든 시설을 잠정으로 퍠쇄합니다.

단 인터넷 예배를 위해 부득불 소수의 사람은 출입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주일 1, 2, 3부 예배는 통합하여 주일 오전 11시 한 번으로 드리겠습니다.

그외의 다른 예배 및 기도회는 교회당에서 드리는 것과 동일한 시간에 각 가정에서

인터넷 예배를 통해 드려 주시기를 바랍니다. 

 

 

인터넷 예배를 각 가정에서 드리는 이 기간 동안 더욱 믿음 생활에 정진해 주십시오. 

그리고 코로나 19 바이러스로 인해 경제적으로 많이 힘들어 하시는 우리 권속들이 있습니다.

그들을 위해 끊임없이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성도교회 담임목사 박성기 및 당회원 일동